정읍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실시


10월 6일까지 폐수 무단 방류·악취 등 중점 감시

정읍시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폐수 무단 방류, 악취 등 환경오염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중점 감시를 실시한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정읍시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폐수 무단 방류, 악취 등 환경오염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중점 감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도축‧육류가공, 식품가공 등 폐수 다량 배출업체, 폐수 위탁업체 등 오염우심지역 폐수 배출업소와 아스콘 제조업체 등의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자체 점검 협조 안내를 시작으로 취약업소‧지역 중심 감시‧순찰을 강화하고 오염우심지역 배출업소를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근대 정읍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추석 연휴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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