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지난 13일 손병복 울진군수가 사격 국가대표 장정인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울진군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가 오는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3일 울진군청 사격팀 소속 이효철 감독과 장정인 선수를 초청해 아시안게임 준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정인 선수는 울산여상 출신으로 2022년 1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 입단해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전국대회 개인 우승 2회, 대회신기록 1회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

2023년 2월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된 장 선수는 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선발방침에 따라 총 4차례에 치러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 훈련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10m 공기소총 여자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과 함께 ‘대한민국의 숨, 울진’ 위상 제고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인 선수의 첫 경기는 오는 24일에 열리며, 결선에 진출할 경우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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