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l 수원 = 유창경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안양시 일자리박람회 부대행사로 준비한 ‘인싸담당자 제이콥 취업 특강쇼(부제: 나만의 이야기를 그리다)’가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도일자리센터가 추진 중인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성과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층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 지원과 시·군 일자리센터 홍보를 통한 청년층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도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 및 4개 대학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제이콥이 강연자로 나서 ‘면접 준비 핵심 전략’을 주제로 면접 준비 방법, 면접관 참여 경험을 통한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제이콥은 면접 준비 시 직무 관련 경험 정리와 답변 구조화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인사담당자로서 면접에서 느낀 점 등을 통해 면접 시 유의할 점을 소개했다.
특강쇼 이후에는 안양 청년박람회와 연계해 준비한 청년층 진로 찾기 동기부여 및 진로 설정 관련 특강도 진행돼 청년·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강쇼는 총 4회 진행할 계획으로 1회차는 지난 5월 수원 일자리센터와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3, 4회차는 각각 양주, 용인 일자리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안양 일자리센터와 같은 시·군 일자리센터에 대해 알게 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년층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시·군 일자리센터 인지도 확대 및 성과 향상 지원 등의 광역기능을 수행 중이다. 세부적으로 시·군별 구인수요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일자리정책의 컨설팅, 정책지원, 매뉴얼화, 컨퍼런스 및 홍보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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