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발전 공헌 명장 발굴 나서…10월 6일까지 신청 접수


이학수 정읍시장 "숨은 숙련 기술인들이 많이 신청하길"

전북 정읍시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2023년 명장(明匠) 발굴에 나선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2023년 명장(明匠)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산업을 이끌어 온 명장을 발굴·선양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직종 종사자인 숙련 기술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확립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명장 신청 자격은 정읍 산업현장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지역 숙련 기술의 발전이나 숙련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신청은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류 등을 갖춰 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인증 명패를 수여하고, 1년에 300만원씩 2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와 홍보 책자 등에 게재되며 판로 등 필요한 분야를 지원받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명장 선정을 통해 기능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숙련 기술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번 명장 선정에 숨어 있는 숙련 기술인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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