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제주=허용석 기자]제주도는 15일부터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도내 3개 전통시장(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 부담이 큰 수산물과 국민들이 즐겨찾는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추석명절 성수품과 제수용품 등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할인금액은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2만5000원~5만원 구매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하고, 수입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못하도록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단속도 확대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산업 종사자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추석맞이 수산물할인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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