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가 청년의 날을 앞두고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꿈과 희망을 갖고 인생의 전성기(peak time)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이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축제는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경제 재태크 유튜버와 귀농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3부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35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공모전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소풍형으로 진행돼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각종 부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0원 티켓'을 받은 경우에는 오후 2시부터 입장해 사전예매존에 앉을 수 있고, 현장 참가자는 오후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는 사전티켓 여부와 상관없이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비가 오더라도 시간당 10mm 미만일 경우 행사를 정상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감안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다"고 당부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