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의 명칭 공모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관내 숙박, 음식, 체험 시설 등 정보 제공과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스마트관광의 발판 마련은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 관광 사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명칭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 수는 1인 1개 작품으로 제한된다. 제출 방법은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 신청 서식을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정체성과 성격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 부르기 편하고 기억하기 쉬운 정도를 판단하는 ‘대중성’, 남해군 관광플랫폼만의 특징을 나타내는 ‘독창성’, 공모의 주제와 목적에 맞는 ‘적합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뒤 총 6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오는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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