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13일 제4기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1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반상철 총괄건축가, 제4기 건축 민간전문가로 위촉된 공공건축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공공건축가로 위촉한 건축가는 한재희 건축사사무소 석산 건축사, 양현모 건축사사무소 기억공간 건축사 등 11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건축 민간전문가는 행정 중심으로 추진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하는 제도다.
청주시는 충북 최초로 2020년부터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총괄 건축가 1명과 공공건축가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건축가는 생활 SOC복합화 사업, 도시 및 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청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건축공공사업의 기획·디자인에 대한 자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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