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33회 군민대상 일반부문 수상자로 김정범씨 선정

충북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 일반부문에 김정범(46‧이원면)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군민대상 일반부문 수상자로 김정범(46‧이원면)씨를 선정했다.

13일 옥천군에 따르면 대림묘목농원 대표이사인 김씨는 묘목의 온라인 판매와 묘목 택배 시스템 도입 등 묘목 생산 및 유통 시스템 개발을 통해 묘목특구인 옥천군의 발전에 역할을 해왔다.

또 옥천군장학회와 충북도립대학교에 기부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에도 솔선수범했다.

군민대상은 내달 1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옥천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에게 수여되는 특별부문은 올해 추천 대상이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옥천 군민대상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옥천의 대표적인 상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8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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