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를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의 대상은 전년도(2022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아 유흥업∙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2300여개 업체에 지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경영 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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