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 농특산물이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도시 거주민을 찾아간다.
정읍시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서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마곡나루역 3번 출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장터에서는 정읍산 귀리, 쌍화차, 복분자주, 장아찌, 한과, 젓갈류, 과일 등 최상급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는 강서구를 시작으로 9월 19~20일에는 종로구, 21~22일에는 강동구, 22~24일에는 대구 수성구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풍미인쇼핑몰, 고향사랑기부제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매 결연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