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군청 팔영산홀에서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영민 군수와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는 8월에 개최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에 이은 릴레이 형식의 일환이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고흥군 주요 청렴정책에 대한 전 공직자 이해에 더해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와 군 자체 설문조사 결과 표출된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방안 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주요내용과 상반기 청렴시책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중인 청렴시책 사전 안내가 있었으며, 부패 취약 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공영민 군수의 당부 등 부서장 주도의 청렴 문화 확산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략회의에 앞서 "청렴한 고흥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 우선 부서장의 청렴 의식이 거양되어야 하위공직자에 청렴문화가 확산 될 수 있으므로, 부서장 스스로 청렴 정책 추진에 솔선수범하여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간부회의와 정례조회시 청렴 메시지 전달과 청렴정책 현황 점검 회의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니 전 공직자들은 청렴 개선문화 확산에 적극 임할 것"을 당부했다.
forthetru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