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이 축제 관람객이 아닌 축제 참여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농 교류의 장으로 기획했다.

100여개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100여곳의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생산하고 기른 품질 좋은 지역 농축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농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 현장 할인권 룰렛 이벤트 등 판촉 행사도 연다.

가수 장민호와 김연자 등의 개막 공연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 콘서트, DJ 페스티벌, 불타는 미스‧미스터트롯 등 공연이 열린다.

올해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 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남대를 방문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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