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11일 가수 겸 인플루언서 '비니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의정부시는 기존 연예인의 인지도에만 의존하는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게 시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처음으로 가수 겸 인플루언서 홍보대사를 선택했다.
비니쌤은 행복로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는 등 의정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온 인물이다. 앞으로 비니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위촉이 홍보대사 세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비니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는 만큼 기존의 홍보 방식과 다른 새롭고 참신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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