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 북구와 남구 청소년수련관은 두 기관의 청소년참여기구(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9일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의 청소년참여기구 만남은 지난 8월 19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 활동은 청소년위원들의 우호 협력 증진과 네트워크 구축, 참여 활동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50명의 청소년위원이 참여한 이번 교류 활동은 서로 다른 기관의 청소년 자치기구사업과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며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기구로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있다.
이중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연합 교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참여기구는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 '가온', 청소년운영위원회 '하울림',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진.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두.드.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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