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외국인 노동자, 배수로 공사 중 굴착기에 깔려 중상

울진소방서 전경./울진=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의 한 도로변 배수로 공사장에서 40대 인부가 굴착기에 깔려 크게 다쳤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쯤 울진군 북면 한 도로변 배수로 공사중 카자흐스탄 국적의 A(40대)씨가 굴착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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