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거제시는 2013년 출연금 2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89억 5000만원을 출연해 경남 시군 중 재단 출연 비중이 가장 높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의 선제적인 출연 확대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대비 금융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기간을 확대해 2년간 3% 이내로 지원 중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통한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 출연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경남신보와 함께 거제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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