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두천 = 고상규 기자]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6일 관내 사립중학교장들과 정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사립중학교장 4명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등 의원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가 초래한 심각한 교육 문제 등을 공유했는데, 참석자들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회와 교육계의 긴밀한 소통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김승호 의장은 "저출산 고령화 위기는 당장 우리 동두천 교육 현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의견을 소중히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tf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