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하차 후 움직이는 화물차 막으려다 50대 심정지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에서 50대 남성이 움직이는 화물차를 막으려다 차에 치여 심정지 상태가 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3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화물차 운전자 A(50대)씨가 하차 후 움직이는 차를 막으려다 화단과 차량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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