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도내 수해를 예방하는 하천준설 치수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소속 이동우(청주1,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열린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충북의 지리적 여건으로 홍수기와 갈수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침수 피해 및 물 부족에 따른 수원 제한, 수생태 파괴 등 자연재해와 관련해 면밀한 예산 검토와 계획 수립을 통한 순차적인 하천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준설은 하천의 제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홍수 방어와 수원 확보 역량 강화로 수해를 예방하는 실효적 재난 대비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도가 추진하는 준설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그 어떤 정책보다 무겁고 진중하게, 차질 없이 준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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