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원 "방사능 오염수 대책 강화해야"


"유통 수산물 대상 매일 표본 검사 결과 실시간 공개해야"

조원휘 대전시의원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전시가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대전시의회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원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전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6일 제27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는 생산·유통 등 4단계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고, 서울시는 수산시장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모든 종류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표본 검사를 하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대전시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이 100% 검증될 때까지 정부에 수입규제 요청과 원산지 점검하는 등 감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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