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은 6일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5회 수상한 '홈런왕' 이만수(64)씨를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씨는 2년간 증평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체육‧문화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체육의 역점사업인 스포츠테마파크 건립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만수씨는 현역 시절 홈런왕을, SK감독 시절에는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다.

이후 야구 불모지인 동남아 라오스에서 현지 최초로 야구단 ‘라오브라더스’를 창단하고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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