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은 5일 진주중앙시장에서 김양숙 상무와 직원, 강대운 진주중앙시장 상인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진주중앙지점에서는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상담 창구인 ‘장금이 창구’ 운영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사업자 대출 금리 우대와 적금 특별금리 적용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BNK경남은행은 진주중앙시장에 앞서 7월 거제고현시장과 8월 양산남부시장에서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는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BNK금융그룹이 지난 6월 30일 지역 6개 전통시장과 맺은 ‘장금이 결연식’에 의해 마련됐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김양숙 상무는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통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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