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회인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대표의원 주순일)는 지난 4일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등과 관련된 불합리한 조례를 정비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의정연구원 윤진훈‧임중호 연구원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수행기관의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회의 연구내용 및 방법 △북구 조례분석 사례 등 용역 진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연구회 소속 의원 등의 의견이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기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북구 소관 자치법규 중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등과 관련된 조례와 북구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및 규칙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또 주민 불편 야기 사항과 현실 부합 사항, 상위법령 위배 사항 및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추후 중간보고와 세미나를 연 뒤 오는 12월 쯤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