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8일부터 26일까지 원도심 중앙로역 인근에서 제14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극축제에서는 7개국, 14개 팀의 연극 공연과 함께 야외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우리들공원에서는 대전연극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참여하는 ‘소(소극장)소(소상공인)한마당’이 열린다.
소극장 티켓 할인을 통해 인생네컷 촬영, 룰렛게임, 뮤지컬 갈라쇼, 마술 퍼포먼스, 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극장 티켓 할인은 축제 기간 원도심 일대의 상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결제하면 티켓 비용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민간단체, 상인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0시 축제의 열기가 이번 연극축제를 통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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