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은 사업비 1900여만 원을 들여 군정 전반에 걸친 사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DB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DB 시스템은 군에서 촬영·수집해 보관 중인 각종 기록사진을 온라인 데이터 베이스화 해 사진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했다.
군은 △회원가입 절차 삭제 △카테고리 간소화 등으로 이용자의 편익을 높였다.
시스템은 영동군 사진DB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진 정보 검색 및 출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본인 인증을 거치면 사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군은 별도 서버 구축 및 유지보수 없이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서버에 사진DB시스템을 탑재해 4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사진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접속 환경을 개발했다"며 "사진DB시스템은 영동을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홍보 창구가 될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