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발전협의회 출범…초대 회장 김경보

제주영어교육도시 발전협의회(초대회장 김경보)는 지난 2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 발전협의회(초대 회장 김경보)가 지난 2일 창립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제주도의회 양병우·강상수·하성용 도의원, 문대림 전 JDC 이사장,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 정미나 대정읍장을 비롯해 학부모, 주민회·노인회·상인회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발전협의회는 향후 △지자체와 JDC와의 상시적 소통 창구 마련 △교육청과의 소통 정례화 △제주국제학교 추가 유치 및 시설 확충에 관련한 정보 공유 △주민생활문화센터 건립 추진 △교통 불편시설 의견 접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아동복지 실현과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힘쓰게 된다.

김경보 회장은 "최고의 교육인프라와 글로벌 문화를 구축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제2의 안정적 도약을 이뤄야 할 시기"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안정적인 발전을 통해 최고의 교육, 인프라와 문화를 갖추고 전국에서 표본이 되는 교육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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