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기청, 서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개소


충남 서부권 중장년 창업자 위한 지원 시작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달 31일 서천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충남중기청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달 31일 서천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열고 충남 서부권 중장년 창업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숙련된 경험, 네트워크를 보유한 역량 있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만들어진 기관이다.

퇴직 예정자 등 중장년 창업 인재를 발굴해 창업 교육 및 사업 공간 제공, 멘토링 등으로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전국에서 32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충남 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충남도가 협력해 기존 서산센터를 거점으로 서천, 태안에 추가로 개소하고, 향후 성장모델 확산을 위해 보령센터와 홍성센터도 준비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서천센터는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3개 층에 사무공간, 입주 공간(6개), 교육장을 마련해 현장형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 자원 기반의 중장년 기술창업 기업 발굴과 육성으로 수익모델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남중기청도 지역 기반 인재 발굴 및 창업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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