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전통문화 체험형의 고품격 한옥 숙박시설을 오는 4일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최참판댁 한옥 숙박시설은 2020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민간에 위탁 운영됐으나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감안해 직영으로 재개장을 하게 됐다.
한옥 숙박시설은 6동 10실로 편안한 내부 인테리어와 고급 침구, 방·거실·주방 등을 두루 갖춰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네이버에서 ‘최참판댁 한옥 숙박시설’을 검색해 선착순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최참판댁 일원의 숙박시설은 2008년 5월 개관한 한옥체험관(섬진재·지리재)과 2019년 9월 개관한 한옥문화관으로 구성돼 총 6동 10실 42명 수용 규모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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