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1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정비 사업으로, 면적 1만㎡ 미만(일정 요건 충족 시 2만㎡ 미만), 노후·불량주택 비율 2/3 이상, 기존주택 호(세대)수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중 주민 동의율이 50% 이상인 곳에 대해 실시한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전도시공사와 조합이 공동시행자로 사업을 벌여 인허가 단계의 행정·기술 컨설팅, 기금 융자 지원(주택도시보증공사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이주대책 지원(공사 임대주택 입주 요건 충족 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모 접수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자우편 접수 후 원본 우편제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업계획서 평가 등 대상지 선정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후보지 선정, 하반기 최종 대상 지구 확정 후 조합설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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