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30일 제암산 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성군 청년협의체 1(팀)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1(팀) △전남형 청년공동체 5(팀) △전남형 청년 마을 1(팀) △모닥모닥 동아리 5(팀) 총 13개팀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1부 기념행사, 2부 역량 강화, 3부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전남형 청년공동체 팀 ‘다카포아리아’와 ‘문화 예술 기획사 고리’의 △축하 공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지 및 추진 방향 설명 △청년정책 및 팀별 활동 계획 소개 △강의 및 팀별 네트워킹 등이다.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오는 9월 열리는 보성군 청년 축제 ‘청년하신가요’와 예비 청년 간담회 등을 추진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할 계획이다.
행안부형·전남형 청년공동체 팀은 △봉사활동 △지역 활성화 △문화 예술 공연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형 청년마을 ‘협동조합 펀펀’ 팀은 청년들을 직접 구성한 청년마을에 초청해 소통·회복·성장을 돕고 나아가 정착 및 정주 인구 형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닥모닥 동아리 팀은 △자기 계발·교육 △봉사활동 △지역과 연계한 창업 등 청년 문화 활동과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에 관심을 두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년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대식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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