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북구는 내달 4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성이 보호받는 포용적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북구 구정목표에 맞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북구'를 주제로 실시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여성지도자, 여성친화마을 주민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여성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실천 다짐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 속 성평등 언어와 가족 내 성평등 문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여성인권선언이 태동하였던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한주"라며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성평등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여성이 존중받는 포용북구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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