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신촌동 한 공장서 깊이 4~5m 싱크홀 발생


땅꺼짐 발생으로 1톤 트럭 추락...인명피해 없어 
파주시와 경찰, 정확한 발생 원인 파악 중

24일 경기 파주시 신촌동 한 공장에서 폭 10m, 깊이 4~5m 규모의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하면서 주차 돼 있던 1톤 트럭이 추락했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시 신촌동 한 공장에서 24일 오후 폭 10m, 깊이 4~5m 규모의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하면서 주차 돼 있던 1톤 트럭이 추락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파주시에 따르면 땅 꺼짐 사고 신고는 전날 오후 12시 55분쯤 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접수됐다. 이후 파주시와 경찰, 소방 등이 출동해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통제선을 설치했다. 현재는 중장비 등이 동원돼 복구가 진행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신속한 복구와 동시 싱크홀 발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안전 강화 대책을 적극 수립하겠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