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4년 시책발굴 보고회' 개최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군정 목표 실현 위한 348건 시책 보고

전남 담양군청 전경./담양군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내년도 시책발굴 보고회'를 연 뒤 민선 8기 슬로건인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384건의 신규 시책을 살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시책은 △군수 지시・공약사항의 완성도 △국고 건의 및 공모 사업 성공 추진 △정부 합동 평가 우수성과 달성 등이 주를 이뤘다. 군은 이번 핵심 신규 시책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 실천 계획을 세운 뒤 내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 1년간 노력이 민선 8기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부턴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민생에 집중해 군민을 섬기며, 새로운 담양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해가 돼야 한다"며 "각 실·과·소별 핵심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내년도 중앙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이 예상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부서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을 좀 더 다듬고 보완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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