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최근 광주 광산구 동곡농협 2층 강당에서 '달려라 MZ!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 광주지역본부와 공동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기공학과(5명)·뷰티미용학과(8명)·생활체육학과(5명)·안경광학과(5명) 등 재학생과 교직원 32명이 참여했다.
이들 재학생은 각각 전공을 살려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네일아트·스포츠테이핑 치료·검안·시력교정 등 재능 기부활동을 펼쳤다. 또 취약계층 농가 11세대를 직접 방문한 뒤 노후된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도 실시했다.
동신대 뷰티미용학과 3학년 장예원(21‧여)씨는 "손톱 손질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즐거웠다"며 "대학 전공 과목을 통해 익힌 실력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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