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서울지방교정청 직원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기 과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정부과천청사 내 지하창고에서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 서울지방교정청 40대 직원 A(7급)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지하창고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건물 곳곳을 찾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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