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이 '학부모 인식 정립 릴레이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학교 교육 활동 지원자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다: 건전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인식 정립 릴레이 챌린지'는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자의 지명을 받아 학부모 인식 정립 슬로건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 학교'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내 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생각하며 학교를 믿고, 지지하고, 기다려주는 학부모 인식 정립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