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불이 나 3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1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전날 낮 12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돈사(154㎡)와 모돈 80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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