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 = 고상규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조안면 정약용 펀그라운드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신규 정책지원관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진행됐는데, 김현택 의장은 4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특성과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무 교육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이승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주시의회 정책지원관으로 근무하며 얻은 현장경험을 토대로 △정책 제안 및 제안서 작성 △예산안·행정사무감사 자료검토 △5분 자유발언·시정질문 실무 등 지방의회와 정책지원관 직무 특성을 고려한 핵심 역량에 대해 강의했다.
김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 역량이 한단계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신규 정책지원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주시의회는 지난달 4일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 의정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임용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의원정수의 절반 범위 내에서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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