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70억원 규모 중기·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

산청군 금서농공단지 전경/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경남 산청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육성자금은 2023년도 하반기 70억원 규모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12억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 58억원 등 두 가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로 융자지원 제외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로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의 경우 소상공인만 신청가능하다.

신용·담보대출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진행 후 서류를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기간 내 한도 소진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을 시 연장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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