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5일 기준 올해 방문객 10만 1000명, 매출 12억원을 달성하며 경남 함양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2021년 4월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적 방문객은 51만명을 기록했다. 매출은 약 37억원을 달성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78%가 산지인 함양군의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조성한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시설이다.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로 나뉜다.
지난 15일 기준 대봉스카이랜드 경우 이용객은 4만 94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3689명) 늘었으며 매출은 8억 6402만원으로 5.1% 증가했다.
대봉스카이랜드의 순환형 모노레일은 3.93km로 국내 최장 거리이며, 대봉산 정상 천왕봉 해발 1228m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유비행 방식의 집라인은 5개 코스 3.27km로 국내 최고도·최장 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4번째 돌개바람코스의 길이는 1150m로 체감 시속이 120km에 달해 이용객들은 피톤치드 가득한 대봉산 휴양림에서의 힐링과 산악레포츠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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