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경남 함안군은 17일 사회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위한 함안복지어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안복지어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총 89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위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 대표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정수급예방 활동 및 부정수급자 제보, 위기가구 발굴,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및 방문상담 동행,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자 생활 안전지킴이 역할 등 현장 활동을 위한 복지기동대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복지어사를 위촉해 부정수급을 예방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최소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위촉된 복지어사님들이 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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