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영화단체, '고향사랑 기금사업' 알린다


단체협약 체결…'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홍보 활성화

광주시 동구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동구는 17일 광주극장 인근 ‘영화의 집’에서 지역 영화단체와 함께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와 광주 지역 영화단체인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사)광주여성영화제, 광주독립영화제,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독립영화관,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필름에이지 등 9개 단체가 뜻을 모았다.

동구와 9개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광주 영화계 및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시네 로드(Cine Road)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영화인들과의 홍보 협력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이 한 단계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 기금사업 및 연계사업을 통해 광주극장은 물론 광주 영화계의 부흥과 원도심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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