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경찰 조사 중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해안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1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서 '해안가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신원 미상의 변사체를 구조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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