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관급자재 플랫폼 개통..."자재 투명·공정하게 선정"


본격 시행 전 시스템 점검 및 테스트 사업 공고
관급자재 납품 희망 업체 플랫폼에서 신청해야

나라장터 관급자재 플랫폼 화면 / 조달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관급자재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일 관급 자재 플랫폼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전부 개정, 선정 과정의 공정한 기회 제공, 공개적인 선정 절차, 합리적인 선정기준 마련 등을 포함해 관급자재 선정 절차를 전면 개편한데 따른 것이다.

조달청은 관급 자재 플랫폼의 본격 시행에 앞서 시스템 점검과 조달업체의 신청을 위해 테스트 사업 3건을 공고했다.

향후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관급자재 선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관급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게 된다.

나라장터 및 조달청 홈페이지에 관급자재 신청 방법과 절차 등 ‘관급 플랫폼’ 이용 방법에 관한 동영상이 8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관급 플랫폼’ 개통으로 관급자재 선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술개발제품 생산 중소기업자 간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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