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섬유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2대, 인력 8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근 공장 근로자 A(3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 일부(300㎡)와 기숙사 일부(14㎡)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 과열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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