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2019년 착공에 들어갔던 경기 포천 국도43호선 우회도로가 4년만에 개통됐다.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자작~어룡간 우회도로는 시도 1호선 신읍~송우 구간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총사업비 415억7000만원을 들여 개설공사를 시작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시민들과 관계자 약 48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이 오가는 정식 개통은 이날 오후 5시부터"라며 "구간 내 신호등도 이 시간에 맞춰 정상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통으로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번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통으로 시도 1호선 신읍~송우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시민분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망 확충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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