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교육청에서 오는 24일까지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이 열린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국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된 종군기자로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등을 보도했다.
전쟁을 피해 남하하던 피난민과 군인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면서 6·25전쟁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낯선 땅에서 어떠한 마음으로 참전 했을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며 "관람객들이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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