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3개국 대원 135명이 경북 안동을 찾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봤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날 잼버리에 참가한 체코·루마니아·우루과이 3개국 135명의 대원들은 안동에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유산을 탐방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또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국가무형문화재 중 12종을 대상으로 탈춤판을 인형으로 재현·전시해 잼버리 청소년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1박 2일 동안 안동에 머물며 △병산서원 △하회세계탈박물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관람 △월영교 투어 등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동의 전통 문화유산의 매력과 진수를 맛봤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잼버리 청소년 대원들의 안동 방문을 1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 1박 2일의 여정이 뜻깊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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