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태풍 ‘카눈’ 피해지역 현장 점검…대구시에 지원 요청


홍준표 대구시장, 피해복구 예비비 3억 약속
윤재옥 국회의원, 수해 예산 지원 적극 반영

지난 11일 김진열 군위군수가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재옥 국회의원과 태풍 ‘카눈’ 피해 지역인 효령면을 찾아 현장 점검과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군위=김은경 기자

[더팩트 I 군위=김은경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태풍 ‘카눈’ 피해 지역인 효령면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13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진열 군위군수는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한 홍준표 시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홍 시장은 긴급 구호물품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비비 3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윤 원내대표도 수해 예산과 전반적인 지원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도로와 농가가 침수 및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군위=김은경 기자

효령면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군위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도로와 농가가 침수되거나 파손됐다.

효령면 불로리 인근 남천에서는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태풍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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